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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금고 불법대출과 비자금 조성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이번 사건의 핵심인물인 진승현 MCI 부회장을 검거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주부터 수사관 20여명으로 검거 전담반을 구성해 진 씨의 행방을 쫓고 있으며 오늘부터는 검거반 인원을 대폭 충원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2일에는 서울 시내에서 렌트카를 몰고가는 진 씨를 발견해 추적했으나 검거에 실패했습니다. 진 씨는 지난 9월 금감원과 검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자취를 감춘 뒤 렌트카와 핸드폰을 사흘 주기로 바꿔가며 수사망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진 씨 검거작업과 함께 이번 사건에 대한 광범위한 주변조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진승현씨가 지난 4월 옛 아세아 종금을 인수해 한스종금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조성한 비자금 20여억원의 행방을 찾고 있으며 이미 구속된 로비스트 신일철 한스종금 사장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아세아 종금에 대한 당시 금감원의 자기자본 비율 검사 과정이 상당부분 석연치 않다고 보고 금감원 로비의혹의 실체를 밝히는데 주력하는 한편 주가조작과 추가 비자금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사건의 장기화를 막기위해 사건의 실체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진 씨와 핵심인물들의 신병을 조기에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끝)